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최고의 스타인 리사 레슬리(LA 스파크스)가 리그 사상 최초로 덩크슛을 터뜨렸다. 레슬리는 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WNBA 마이애미 솔과의 경기에서 노마크 속공 기회를 맞자 그대로 원핸드 덩크슛을 림에 꽂아 뒤따라오던 수비수는 물론,동료선수와 관중들까지도 놀라게 했다. 신장 1백95㎝의 레슬리는 평소 연습 경기에서 덩크슛을 한 적이 있지만 실전에서 덩크슛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