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이후 이적 문제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페루자와 갈등을 빚고 있는 안정환이 25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사인 ㈜이플레이어는 "안정환이 해외 이적팀 문제가 최종 결정될때까지 대표팀 최주영 닥터의 도움을 받아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플레이어는 안정환이 앞으로 언론의 인터뷰와 취재 요청 등에도 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