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상명부고)이 제3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50m 소총 3자세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서지연은 24일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50m소총 3자세에서 결선합계 665.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661.1점)을 세우며 박정현(664.9점.서울체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 종목 여대부에서는 안은영(양산대)이 결선합계 659.9점을 기록해 김매선(658.4점.성신여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나주=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