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5.KTF)이 미국 LPGA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우승,미국무대 진출 후 4승을 올렸다.


김미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비엔나의 스쿼크리크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백2타를 기록, 미국의 켈리 로빈스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미현은 지난 2000년 9월 세이프웨이LPGA챔피언십 이후 1년10개월만에 우승감격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15만달러(약 1억7천5백만원)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