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조나선 케이(미국)와 로저 채프먼(영국)은 나란히 스코어카드를 잘못 적어 실격 당했다. 케이는 11번홀(파4)에서 5타를 치고도 4타를 적은 데 이어 12번홀(파4)에서는오히려 4타를 치고 1타가 많은 5타를 기록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채프먼은 7번홀(파3)에서 4타를 쳤지만 3타로 써 넣었다. 한편 이날 컷오프를 통과해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는 모두 83명이다. = 로열 패밀리 54년만에 참관 = 0... 영국 왕실의 '로열 패밀리'가 무려 54년만에 브리티시오픈을 참관한다. 영국 왕실은 1948년 뮤어필드에서 열린 대회를 조지 4세가 방문한 뒤 단 한번도대회 장소에 나오지 않았으나 21일(한국시간) 열리는 3라운드에 필립 왕자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들인 요크 공이 참관하기로 한 것. 영국왕립골프협회 관계자들과 지난주 뮤어필드에서 골프를 친 앤드루 왕자도 이날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걸레인 AP.AFP=연합뉴스)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