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0일(토요일)부터 다음달 18일(일요일)까지 한 달여간 야간경마를 실시한다. 야간경마 기간의 관중 입장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다. 첫 경주시간은 오후 3시이며 다음달 3일(토요일)과 4일(일요일)은 혹서기 휴장을 한다. 마사회는 야간경마 기간에 서울경마공원에서 각종 공연 등을 펼치는 야간경마 축제를 연다. 야간경마 이틀째인 21일에는 제18회 한국마사회장배 대상경주(상금 1억7천만원)가 있다. 이번 대상경주에는 4연패에 도전하는 '새강자'를 비롯 지난 3월 스투배 대상경주 우승마인 '블랙페가수스',지난해 대상경주 2관왕인 '쾌도난마' 등이 출전한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