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 중 하나인 디칸트너가 남자 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지 5년만에 해임됐다. 스투 잭슨 NBA 부회장은 칸트너의 심판 자질에 발전이 없어 계약을 종료한다고17일(한국시간) 밝혔다. 칸트너는 지난 97-98시즌을 앞두고 바이올렛 파머와 함께 NBA 사상 최초의 여성심판으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었다. (뉴욕 AFP=연합뉴스)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