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등판한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가 비로 중단됐다.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3-1로 앞선 4회초 볼티모어의 공격도중 갑자기 비가 쏟아져 멈췄다. 이번 시즌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 박찬호는 앞선 3회초까지 삼진 3개를 뽑고 안타 4개를 맞아 1실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