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송종국(부산아이콘스)이 일본의 유력지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선정한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베스트11에뽑혔다. 요미우리 신문은 2일 4-3-3 포메이션에 따른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강인한 체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송종국을 오른쪽 수비수에 배치했다. 이 신문이 선정한 베스트 11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올리버 칸(독일). ▲수비수 = 송종국(한국), 리오 퍼디낸드(잉글랜드), 마르틴 라우르센(덴마크),호베르투 카를루스(브라질). ▲미드필더 = 위미트 다발라(터키), 마르크 빌모츠(벨기에), 미하엘 발라크(독일). ▲공격수 = 호나우두, 히바우두(브라질), 엘 하지 디우프(세네갈).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