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은 64경기에 모두 2백70만5천5백6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10개 경기장(총 수용능력 49만8백91석)에 1백26만6천9백29명,일본의 10개 경기장(총 수용능력 48만9천9백71석)에 1백43만8천6백37명이 입장했다. 이는 지난 98프랑스대회의 10개 경기장(총 수용능력 48만2천2백75석) 64경기의 2백77만4천8백91명에 비해 2.5%인 6만9천3백25명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당 평균 입장관중도 한·일 대회가 4만2천2백74명으로 프랑스의 4만3천3백57명에 비해 1천83명이 적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안정환을 이번 월드컵에서 새롭게 떠오른 스타 11명 가운데 1명으로 선정했다. 르몽드는 2일자에서 "세계적인 스타들 틈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장래가 유망한 젊은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르몽드가 선정한 신인스타 11명은 안정환,헤라르토 토라도(멕시코),이나모토 준이치(일본),파프 말리크 디오프(세네갈),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로비 킨(아일랜드),호아킨 산체스(스페인),하산 샤슈(터키),크리스토프 메첼더(독일),랜던 도너번(미국),질베르투 실바(브라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