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 악마'는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에서 이 대회 마지막 카드섹션 구호로 'CU@K리그'를 채택했다. 관중석사정을 감안해 See You at K리그(K리그에서 만나자)를 신세대 사이버 언어로 축약해 쓴 이번 구호는 한일월드컵에서 팬들이 보여준 열기를 한국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로 이어가자는 희망을 담았다고 '붉은 악마'는 28일 밝혔다. 붉은 악마에 따르면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국내 프로축구가 부흥기를 맞았던 것을 회상하면서 국내에서 엄청난 열기 속에 열린 이번 월드컵 이후 K리그가 국민들의 사랑속에 수준급 리그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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