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4위전 상대인 터키대표팀이 27일 오후전세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 경기가 열리는 대구에서 여장을 풀었다.


전날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난터키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30분께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도착 후 별도의 인터뷰 없이 곧바로 숙소인 대구 인터불고호텔로 이동한 터키대표팀은 전날 경기의 피로 등을 감안, 점심식사 후 훈련없이 곧바로 휴식에 들어갔다.


한편 터키는 경기 전날인 오는 28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단 한차례 적응훈련만 실시한 뒤 한국전을 치를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