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0...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의 알렉산데르 기마라에스 감독이 유임됐다고 해외축구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사커리지(www.soccerage.com)가 27일 전했다. 코스타리카축구협회는 기마라에스 감독이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역예선 도중에 팀을 맡아 사상 두번째로 본선 티켓을 얻은 공로를 인정, 2006년 독일월드컵대회까지 사령탑을 맡기기로 했다. 코스타리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중국에 2-0으로 승리했으나 터키와 1-1로 비기고 브라질에 2-5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