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보여준 적극성과 끈기,강인함은 일본이 보고 배워야할 점." (미야자와 미셸 일본 닛칸스포츠 해설위원,한국의 준결승전 패배를 아쉬워하며) ▲"팀이 월드컵 결승에 올랐는데도 뛸 수 없다는 사실은 축구선수에게 너무 가혹한 일." (독일 미드필더 발라크,한국과의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넣었지만 경고 누적으로 결승에 출전할 수 없게 된 데 대해) ▲"졌으면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외부적인 것에서 패배의 원인을 찾지 않겠다." (한국 히딩크 감독,독일에 진 뒤 패전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번에는 운으로 이기지 않았다.이번 대회에서 최고로 잘한 경기였다." (독일 슈뢰더 총리,한국-독일 준결승전을 지켜본 뒤) ▲"결승 상대가 브라질이 되는 것이 훨씬 '평화적'이다." (독일 학생 도미니크 푀일,독일인 다음으로 독일에 많이 거주하는 터키인을 의식해 월드컵 결승상대로 브라질이 낫다며) ▲"남은 게 없다.이렇게 많이 팔릴 줄 몰랐다." (독일 뮌헨 스포츠용품 상점 주인,유니폼과 모자 등 독일 축구대표팀 관련 용품이 모조리 동났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