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 파라과이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 16강에 올랐던 세사레 말디니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AC밀란 스태프로 복귀했다. 26일 AC밀란 구단 홈페이지(www.acmilan.com)에 따르면 말디니 감독은 내달 1일부터 팀의 수석분석관(chief observer)을 맡는다. 올 해 만 70세로 2002한일월드컵에 출전한 감독중 최고령이었던 말디니 감독은조별리그 B조에서 스페인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으나 16강전에서 독일에 0-1로 패한 뒤 파라과이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한편 말디니 감독의 아들이자 이탈리아 대표팀 부동의 수비수였던 파울로 말디니도 AC밀란 소속이다. (서울=연합뉴스)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