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월드컵 4강전에서 한국과 독일은 전반 전에 각각 3-4-3과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한국은 공격 최전방 중앙에 황선홍, 좌우 날개에 각각 이천수와 차두리를 세웠고 미드필더에는 이영표-유상철-박지성-송종국(왼쪽부터)이 포진, 박지성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다. 수비라인은 종전과 다름없이 김태영-홍명보-최진철(왼쪽부터)이 맡았다. 한편 독일은 투톱에 미라슬로브 클로세와 올리버 노이빌레, 미드필더에는 마르코 보데-디트마어 하만-미하엘 발라크-베른트 슈나이더(왼쪽부터)를 포진시켰다. 수비라인은 크리스토프 메첼더-토마스 링케-카르스텐 라멜로브-토르스텐 프링스(왼쪽부터)로 구축했다. (서울=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