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홈플러스는 월드컵 준결승전이 열리는 25일 직원 2천2명을 동원, 거리응원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거리응원을 주도할만한 끼와 재주를 갖춘 직원을 점포별로 125명씩 선별, 오전부터 거리응원에 투입하며 전국에서 3만2천병의 생수도 나눠주기로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한국팀이 독일에 승리할 경우 경기 다음날인 26일 오전 10시부터 축하 케이크를 무한정 50% 할인판매하며 로스트치킨을 점당 100명, 수박을 점당50명에게 각 50% 할인판매하기로 했다. 또 홈플러스 PB 우유를 사면 하나를 더 끼워주는 '하나 더' 행사도 종일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