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스페셜에서 45배의 고액 배당이 터졌다. 스포츠토토㈜가 22일 광주에서 열린 한국과 스페인의 월드컵 8강전을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스페셜 15회차를 최종 집계한 결과 전반 0-0, 최종 0-0 무승부를 정확히 맞춘 당첨자에게 45.07배의 당첨금이 지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배당률은 월드컵 한국전을 대상으로 한 모두 5차례의 토토스페셜 가운데 가장 높고 역대 15차례 토토스페셜 가운데는 4번째다. 또 이번 토토 스페셜에는 모두 8만5천여명이 참가했고 당첨자는 모두 1천957명으로 이 가운데 최대 베팅금액인 10만원을 건 37명에게는 450만7천원씩이 돌아간다. (서울=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