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탈리아와 한일월드컵 16강전을 앞둔 한국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숙소인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오후에는 비디오분석과 경기장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수원에서 열린 스페인-아일랜드전을 지켜보고 이날 새벽 숙소에 도착한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은 오후 1시께 이탈리아의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 뒤 7시30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허진 미디어담당관이밝혔다. 한편 옆구리 부상중인 스트라이커 최용수(이치하라)는 오전 인근 병원에서 MRI촬영을 하며 부상 회복정도를 점검했다. (대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