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로이터통신이 뽑은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올랐다. 3골로 득점랭킹 공동 4위인 라울 곤살레스(스페인),브라질전과 중국전에서 각각 1골씩 넣은 하샨 샤슈(터키)도 베스트 공격수로 선정됐다. 한국대표팀의 김태영과 리오 퍼디낸드(잉글랜드),카푸(브라질),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는 수비수 부문에서,세네갈 돌풍의 주역 살리프 디아오와 멕시코의 헤라르도 토라도,일본의 이나모토 준이치는 미드필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골키퍼로는 한국전에서 선방한 미국의 브래드 프리덜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