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덴마크를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잉글랜드는 15일 저녁 일본 니가타경기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덴마크와의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16강 결선토너먼트에서 전반 5분 페르디난드의 선취골과 이어 전반 22분 오웬이 인사이드 왼발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어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와 대니엘 콜린스(5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77만 480 달러) 단식 결승에서 만난다. 리바키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4강전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32위·벨라루스)를 2-1(6-4 0-6 7-6<7-2>)로 제압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콜린스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6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리바키나는 개인 통산 5번째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 WTA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1년에 10개 대회가 열린다. 2022년 윔블던 챔피언인 리바키나는 WTA 1000시리즈에서는 지난해 BNP 파리바오픈과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을 제패했다. 콜린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콜린스는 2022년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했고, WTA 1000시리즈에서는 2018년 마이애미오픈 4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리바키나와 콜린스의 상대 전적은 리바키나가 3승 1패로 앞선다. 2023년부터 리바키나가 3연승 중이다. /연합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혁신 서비스 구현을 위한 2024년 혁신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중심의 혁신 추진을 신조로 하는 4대 추진 부문 13개 세부 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4대 추진 부문은 체육진흥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 미래지향 공공 혁신 완수, 지속 가능 혁신 내재화로 구성됐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기동성 있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SK텔레콤은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에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선우는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3개 대회 연속 메달 수확했다. 앞서 SK텔레콤은 황선우를 2022년부터 후원해왔으며, 역도와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 등 아마추어 종목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