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만에 밟은 본선 무대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해 국민을 열광시킨 터키 대표팀 선수들이 16강전이 열리는 일본현지로 아내들을 부를 수 있게 됐다. 하뤽 우루소이 터키축구협회 회장은 14일(한국시간) 터키의 아나톨리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16강에 오르면 아내를 부를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했었다"며 "협회는 약속을 지키기로 했으며 이미 아내들을 일본에 보내기 위한 수속을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터키는 지난 54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무대에 복귀해 천신만고끝에 C조 2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 오는 18일 일본 미야기에서 H조 1위팀과 준준결승진출을 다툰다. (앙카라 AFP=연합뉴스) chae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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