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에이스다운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찬호는 13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냈지만 홈런 1개 등 3안타와 5볼넷으로 4실점한 뒤 2-4로 뒤진 7회초 후안 알바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