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16강 진출이 좌절된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누앙쿼 카누(아스날)가 12일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런던 이브닝스탠더드지(紙)는 카누가 부상당한 왼쪽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얼음찜질 등 여러 수단을 써봤으나 결국 마에시마 캠프의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카누는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 현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카누는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다리를 다쳤고 스웨덴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됐었다.

(오사카=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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