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전시장에 출마한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은10일 오후 대전야구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한-미전 응원에 동참, 막판 표심 잡기에나섰다.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는 강창희 선대위원장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오후 3시께 야구장을 방문해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자민련 홍선기 후보도 구청장 및 시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 한-미전 응원전에 나섰다. 무소속 정하용 후보와 김헌태 후보도 이날 오후 야구장을 찾아 붉은 악마 응원단과 함께 응원전을 벌였으며 야구장 주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 및거리청소 활동을 가졌다. 이날 대전야구장에는 전광판을 통해 중계하는 한-미전을 보기 위해 젊은이들을중심으로 모두 1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