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혼선을 빚었던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입장권구입이 전화로도 가능해졌다. 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전국 공통으로 `1588-0000'이나 각 개최도시 입장권 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잔여 입장권 판매를 실시한다. 전화로 입장권을 살 때에는 상담요원에게 구입자 정보와 구입경기,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줘야 하며 경기 하루 전에 해당 경기의 입장권 센터에서 구입 사실 확인서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교부받을 수 있다. 이날 부터 전화 예매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잔여 입장권 구입 방법은 ▲KOWOC의 인터넷 판매사이트(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 ▲전화 예매 ▲입장권센터 방문 구입 등 3가지로 늘어났다. KOWOC은 경기 당일까지 입장권이 남아 있을 때에는 현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