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한-미전 관람을 위한 외빈들의 대구방문이 이어졌다. 대구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의 하라노 히로아키 시의회 의장 일행 5명이 9일 오후 대구에 도착, 파크호텔에 투숙했다. 이들은 10일 대구시와 시의회를 방문하고 오후에 한-미전을 관람한다. 또 일본 THK사 회장인 테라마치 아키히로씨를 비롯한 외국기업 최고경영자 9명이 이날 오후 도착,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대구시의 외국기업 CEO초청 투자설명회 참석차 대구를 찾은 이들은 10일 오전대구.경북지역에 대한 투자 및 프로젝트에 대한 상담을 한 뒤 오후 한-미전 축구경기를 관람한다. 이밖에도 일본 히로시마시 민단 박소승 단장을 비롯한 교포 130여명도 한-미전을 보기위해 10일 오전 대구에 온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