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29.레알마드리드)의 부상으로 깊은 시름을 앓고 있는 프랑스 선수단에 우환이 겹치고 있다.

5일 선수단에 따르면 프랑스팀의 오른쪽 풀백인 릴리앙 튀랑(30.유벤투스)이 전날 구리 연습장에서 실시한 훈련 도중 골키퍼 파비앵 바르테즈(30.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부딪혀 정강이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튀랑이 6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나오지 못할 경우 프랑스 수비진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로제 르메르 감독은 튀랑이 뛰지 못할 경우 미카엘 실베스트르(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윌리 사뇰(25.바이에른뮌헨)을 대체 수비수로 투입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지단과 튀랑 외에도 개막전에서 지단의 빈 자리에 나왔던 게임메이커유리 조르카에프(34.볼튼원더러스)가 허벅지 근육이 늘어나는 부상을 입어 우루과이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산=연합뉴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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