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이 폴란드를 누르고 월드컵 첫 승을 거두자 인터넷 쇼핑몰에서 축구 관련 상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5일 라이코스코리아에 따르면 `붉은 악마' 티셔츠의 판매량이 이날 하루만 지금까지 가장 많은 400장 이상이 팔려나가 일일 35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한국 국가대표의 유니폼의 판매액이 일일 2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 공인구인 `피버노바'도 하루 150만원어치가 팔렸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월드컵 관련 상품이 하루평균 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체 쇼핑몰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등 단숨에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라이코스코리아 관계자는 "대형 전광판을 보면서 회사나 가족단위의 단체응원을 위해 붉은 악마 티셔츠를 단체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팀이 선전할 수록 축구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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