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기드라마 `겨울연가'가 지난달부터 대만과 홍콩에서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관련 방한 관광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5일 "국내 여행사와 공동으로 겨울연가 관광상품을 개발,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60명 규모의 첫 겨울연가 관광단이 오는 12일 4박5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인 관광단은 겨울연가 촬영무대인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남이섬, 추암해수욕장, 춘천 일대를 돌아보게 되며 특히 남이섬에서는 겨울연가를 연출.제작한 윤석호 PD와의 팬사인회 및 좌담회 기회도 갖는다.

관광공사는 대만과 홍콩에서 겨울연가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올해에만 최소 3만명의 겨울연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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