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 대표팀의 첫승 기록으로 월드컵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자, 국내기업들은 물론 외국기업들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총력전을 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기업 가운데 월드컵 마케팅이 가장 활발한 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 www.jvc-korea.co.kr)는 6월 한달간 `JVC와 함께하는 2002 FIFA월드컵 감동의 순간!!'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벤트는 월드컵 기간 인상적이고 의미있는 장면을 촬영, JVC코리아 홈페이지에 올리면 JVC코리아는 작품을 응모한 참가자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JVC DVD를 비롯,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JVC코리아는 또 월드컵 경기장 내부에 JVC코리아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고 축구관람객들이 축구공을 부스 벽면의 반동을 이용해 농구 골대에 넣는 `JVC 코너 킥'등 특별이벤트도 펼친다.

JVC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가는 6호선 지하철 한대(8량) 전체를 JVC코리아 전용 월드컵 광고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월드컵이 끝나는 이달말까지 LG강남타워 `업타운 다이너'에서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FIFA 월드컵TM 페스티벌'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업타운 다이너는 월드컵 관련 각종 포스터와 사진, 영상자료, 축구공, 유니폼 등을 전시하고 새로 출시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7'으로 내방고객에게 기념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를 편다는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54일간 일본 올림푸스광학과 공동으로한국 대 폴란드전 공동응원, 콘서트, 쌍안경 무료증정, 337 대박 페스티벌 등 `올림푸스 슈팅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 스포츠용품 업체들 가운데는 아디다스가 월드컵 경기장에서 활약할 FIFA페어플레이 어린이 기수단 선발행사와 아디다스 4대4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벌이고 있다.

외식업체인 맥도널드는 전국 매장과 자사 사이트(www.McDonalds.co.kr)에서 이달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쿠폰과 할인쿠폰이 든 월드컵 쿠폰 북을 배포한다.

베니건스는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버드와이저와 제휴, 이달말까지 월드컵 기념메뉴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기념 주화와 한국 대표팀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TGIF는 KTF와 함께 한국팀 16강 진출 확정시 오는 16일 TGIF 매장을 방문하는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6명에게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Korea Team Fighting'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