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고등학교 출신 국가대표 이천수 선수가 살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벽산아파트 주민 등 5천여명이 '16강 기원 메시지'를 만들어 5일 이 선수 가족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아파트 주민과 인동초등학교, 문성여상 학생 등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가, 작성한 메시지는 1절지 50장 분량으로 길이만도 무려 40m에 달한다.

이 메시지에는 유치원생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깨알같은 글씨로 '온 국민을 시원하게 해 줄 골을 넣어달라', '16강 본선에 꼭 진출해달라'는 등 국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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