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5월 최우수팀 , 최우수감독, 최우수선수 등 주요 3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AFC는 6일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5월중에 가진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하는 한편 최우수선수에 이영표, 최우수감독에 거스 히딩크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대표팀은 5월중 가진 평가전에서 스코틀랜드를 4-1로 대파했고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한뒤 프랑스에 비록 2-3으로 재역전패했지만 선전하는 등 맹활약했다고 AFC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