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테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미국이 5일 포르투갈을 상대로 첫 경기를 벌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안전대책이 강화됐다.

다른 경기장과 마찬가지로 경기장 상공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된 가운데 안전대책 당국은 일반 경기보다 3배나 많은 경찰특공대 병력을 투입했고 평소 한 두 마리를 배치하던 폭발물 탐지견도 8마리나 배치했다.

또한 만약에 있을 지 모를 생화학 테러에 대비해 관중석 곳곳에 센서를 설치했고 전 경기장을 통틀어 처음으로 폭발물 처리 로봇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외국인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검색이 이뤄졌다.

(수원=연합뉴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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