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폴란드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2차전 입장권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구시 월드컵지원반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한국과 미국전 입장권 5만4천2백장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실제로 모두 팔렸는지는 알수 없다.

바이롬사가 해외판매입장권 잔량을 공개치 않기 때문이다.

앞서 부산에서 열린 한국-폴란드전 입장권이 당초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경기 당일 바이롬사 미판매분 3천여장을 경기장에서 판매한 사태가 대구에서도 재현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이 폴란드를 맞아 2-0의 승리를 거둔 이후 우리 대표팀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면서 이날 대구시 등에 한-미전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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