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경기가끝난 뒤 그라운드로 나가 선수들을 부둥켜 안고 기쁨을 만끽한 뒤 경기장을 나서며가진 플래시인터뷰(토막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비교적 차분한 표정으로 "매우 지쳐있지만 행복하다.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팬들의 성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의 2차전까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닷새가 남아있다. 우선 휴식을 취하면서 승리를 만끽하겠다"며 "그리고 평소처럼 훈련을 해 다음 경기를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연합뉴스)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