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련단체인 해피타오 인터내셔널(대표 한바다)은 지난 3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월드컵 8강 진출 예언 내용이 담긴 「3천년의 약속」(한바다 구술.아름드리미디어刊)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 예언서에는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세계적 축구 강호들을 제치고 16강은 물론 8강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예언이 담겨 있다"며 "국가대표팀의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책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