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랜 부상에서 복귀, 조별리그 첫 경기인 터키전에서 골을 터트린 브라질대표팀의 호나우두(인터밀란)가 풀타임 출장이 아직 무리임을 시인했다. 호나우두는 경기가 끝난 뒤 "체력적으로는 아직 동료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교체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너무 지쳐 후반 실제로 교체됐을 때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체력 보강 훈련에 열중하고 있지만 이번 월드컵 기간 내에 예전 체력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터키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호나우두는 후반 27분 루이장과 교체됐었다. (울산=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