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브라질-터키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히바우두는 "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역전승할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동점골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넣어 브라질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히바우두는 "경기의 주도권을 쥔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짓지 못한 게 아쉽다. 그러나 역전승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히바우두는 막판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던 데 대해 "우리가 집중력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며 동시에 풍부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또 "더 큰 점수 차이로 이길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히바우두는 "상대골키퍼 뤼슈틔 레치베르가 선방하고 상대수비도 너무 강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울산=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