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 에스테스(미국)가 미국 PGA투어 켐퍼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3백60만달러) 정상에 올라 통산 네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에스테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에이브널TP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백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윙폼이 부드러운 것으로 정평 난 스티브 엘킹턴(호주)은 9언더파 2백75타로 봅 번스와 함께 공동 3위,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기도 했던 그레그 노먼(호주)은 5언더파 2백79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