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에서 부상한 덴마크축구대표팀 주전미드필더 스티 퇴프팅(볼튼 원더러스)이 오는 6일 세네갈과의 경기에 정상 출전할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팀내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퇴프팅은 우루과이에 2-1로 승리한 지난1일 후반 25분께 왼발을 다친 뒤 경기종료후 통증을 호소했으나 X-레이 촬영 결과다행히 골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대표팀 관계자들은 퇴프팅이 세네갈전까지 완쾌될 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그라운드를 뛸 수 있는 상태로 보고 있다. 퇴프팅은 토마스 그라베센(에버튼)과 함께 미드필드 중앙에서 과감한 태클을 구사, 덴마크의 허리를 떠받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