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후원하는 중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치우미(球迷) 룽혼(龍魂) 200여명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2002 LG 전국 치우미 총동원' 행사를 통해 선발된 응원단 리더들로 지난 1일 베이징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는 중국의 월드컵 열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오는 8일 중국내 7개 대학에서중국과 브라질 경기를 실황 중계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