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대표팀 믹 매카시 감독은 1일 일본니가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E조 첫 경기에 방출된 스타플레이어 로이 킨의 자리에 미드필더인 마크 킨셀라를 기용했다. 최전방 공격진으로는 젊고 스피드가 뛰어난 대미언 더프와 로비 킨이 나섰다. 방출된 킨이 맡았던 주장은 스티브 스톤턴에게 돌아갔다. 반면 카메룬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31세의 파트리크 음보마를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니가타=연합뉴스)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