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팬들 대다수가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이변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0회차 중간집계 결과 30일 오전까지 투표한 5만2천133건 가운데 79%인 4만1천154건이 프랑스의 승리에 베팅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네갈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9.3%(4천886건)에 불과했고 11.7%(6천93건)는무승부를 예상했다. 최종 예상스코어는 프랑스의 3-1 승리가 9천74건(17.4%)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 2-1 승(5천265건), 프랑스 3-0 승(4천857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