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루디 포일러 GK=올리버 칸(바이에른뮌헨.1),한스 외르크 부트(바이엘레버쿠젠.23),옌스레만(도르트문트.12) DF=프랑크 바우만(브레멘.4),외르크 뵈메(샬케04.18),제바스티안 켈(도르트문트.15),토마스 링케(바이에른뮌헨.2),크리스토프 메첼더(도르트문트.21),마르코 레머(베를린.3),크리스티안 치게(토튼햄하스퍼.6) MF=미하엘 발라크(바이엘레버쿠젠.13),토르스텐 프링스(브레멘.22),디트마어 하만(리버풀.8),옌스 예레미스(바이에른뮌헨.16),카르스텐 라멜로브(바이엘레버쿠젠.5),라르스 리켄(도르트문트.10),베른트 슈나이더(바이엘레버쿠젠.19) FW=게랄트 아사모아(샬케04.14),올리버 비어호프(AS모나코.20),마르코 보데(브레멘.17),카르스텐 양커(바이에른뮌헨.9),미로슬라프 클로세(카이저슬라우테른.11),올리버 노이빌레(바이엘레버쿠젠.7) ------------------------------------------------------------------------------ 역대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3차례씩 차지했지만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이후 뚜렷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94년과 98년 월드컵 8강에서 잇따라 탈락했고 2000년 유럽선수권에서는 1회전에 무너졌다. 이번 월드컵대회에서도 우승후보로 꼽는 전문가가 거의 없다. 하지만 대진운은 좋은 편이다. 카메룬,아일랜드,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E조에 편성돼 조1위가 확실하고 B조 2위팀과 맞붙게되는 16강전도 무난하게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사령탑에 오른 40대 루디 포일러 감독이 전차 군단의 중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축 멤버는 세계 최고의 수문장 올리버 칸과 예선전 최다골(6골)을 기록한 미하엘 발라크. 올리버는 지난해 "올해의 독일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유럽 최고의 키퍼로 뽑혔으며 발라크는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전을 거치며 독일의 희망으로 떠오른 기대주다. 현재 FIFA랭킹 10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