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복병' 덴마크 대표팀이 27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덴마크 선수단과 임원진 등 37명의 대표팀은 이날 오후 2시30분 일본 오사카발대한항공 732편을 통해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모르텐 올센 감독은 "어려운 조에 속해 힘든 경기를 펼칠 것 같지만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덴마크 대표팀은 곧바로 경남 남해스포츠파크호텔로 이동, 여장을 푼 뒤 다음달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릴 우루과이와의 한판 승부를 준비한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