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 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백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G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3개로 1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이븐파 2백16타(71·74·71)로 공동 56위를 달리고 있다. 최경주는 이변이 없는한 최종일 10위권에 들 가능성이 적어짐으로써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6월13~16일)에 예선을 거쳐 출전할수밖에 없게 됐다. 봅 트웨이는 합계 12언더파 2백4타로 선두에 복귀했으며 그 뒤를 스튜어트 싱크가 11언더파로 쫓고 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합계 이븐파 2백16타로 최경주와 함께 공동56위를 기록중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