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23·한국타이어)이 미국 LPGA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미국 데뷔 후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정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주춤했으나 합계 8언더파 2백8타(67·69·72)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연은 1,2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였으나,이날 3타를 더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2백4타(66.69.69)로 단독선두에 올라선 로라 디아즈(27.미)에 4타 뒤졌다. 펄신(36) 장정(22.지누스) 여민선(31)은 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공동 34위에 랭크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