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은 53%가 월드컵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46%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25일 일본월드컵대표팀의 최종 엔트리발표(17일) 직후인 지난 18,19일 실시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임박한 월드컵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이 약간 넘는 53%가 "관심있다"고 응답했으며 "관심없다"는 답변은 45% 였다. 지난 3월 여론조사에서는 '관심있다'가 44%, '관심없다"는 54%였다.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는 응답은 46%로 3월의 48%에 비해 약간 줄어든 대신 '불가능하다'는 38%로 3월의 32%보다 증가했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일본대표팀이 유럽전지훈련중 가진 노르웨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과의 평가전에서 패한 것이 16강 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대회 기간에 훌리건(출구장 난동꾼)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정도'라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고 '크게 걱정하고 있다'는 17%였다. 한편 이번 월드컵을 기회로 공동개최국인 한국인이나 한국문화를 가까이서 접할의향이 있느냐는 설문에는 51%가 '그렇다', 44%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요코하마=연합뉴스) 특별취재단=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