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마추어골프가 일본보다 한 수 위임을 입증했다.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1회 에이스컵 한.일아마추어골프 국가대항전 마지막날 경기에서 한국은 승점 7점을 추가하며 합계 12점으로 6점에 그친 일본을 따돌렸다. 각각 12명씩 출전, 12개조로 나눠 싱글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6승2무4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굳혔다. 양국 대표선수들은 한국과 일본내 클럽 챔피언 등을 휩쓴 40세 이상 아마추어 최강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